지난 7월부터 세 달 동안
강원도 이주 여성들이 받은 상담 건수는
1천7백37건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원이주여성상담소가
이주여성 상담 내용을 분석한 결과,
가정폭력이 808건으로
48%를 차지했고,
가족문제 411건, 교육 159건,
체류 문제 121건 등으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강원이주여성상담소는
여성가족부 지정 기관으로,
이주 여성의 인권 보호와
범죄 노출 시 2차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상담과 법률 지원, 통역, 교육 등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