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동한 춘천시장이
주민자치지원센터 지원 조례 폐지에 대해
재의요구권을 행사한 뒤,
시의회 여야 의원들 간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시의원들은
오늘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포인트 임시회에서
세계태권도연맹 본부 건립안이 통과되지 않자,
육 시장이 재의요구권을 이용해
대의민주주의를 파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은
"육 시장의 재의요구는
주민자치지원센터 직원들의
갑작스런 실직을 막고
주민자치회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라고
반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