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생들의 집단 수업 거부로
강원도 의과대학들이
개강이나 수업을 연기하고 있습니다.
강원대 의대는 당초 4일에서
11일 개강하는 것으로 일정을 연기했지만,
휴학계를 제출한 학생들이 돌아오지 않아
추가 연기도 논의하고 있습니다.
연세대 원주의대는
1학년을 제외한 학년은
18일로 개강을 연기했고,
18일 개강이 예정된 가톨릭관동대는
전공 수업 시작 일정을
조정하고 있습니다.
관련법상 대학 의무 수업일수는
연간 30주로, 수업 거부가 장기화될 경우
3월 말 이후부터는 유급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