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18개 시군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상향 조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원도는 오늘 오후
18개 시군과의 방역대책회의를 열어
거리두기 단계를
사적모임 8인 이상이 제한되는
2단계를 일괄 적용할 계획입니다.
이같은 조치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서울 등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장 강력한 4단계가 적용되면서
수도권주민의 강원도로 몰리는
풍선효과가 우려되기 때문입니다.
현재 도내 사회적 거리두기는
3단계를 적용하는 춘천이 5인 이상,
원주와 강릉은 9인 이상 사적모임을 제한하고 있지만 나머지 15개 시군은 사적모임 제한이 없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