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9시 40분쯤,
춘천시 온의동에 있는 49층짜리
신축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불이 나
1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아파트 가장 위층인
49층 내부가 불에 탔고,
현장 관계자 1명이 연기를 흡입해
구급차로 이송됐습니다.
강원도 소방본부과 경찰은
불이 번지지 않도록 현장을 점검하고,
가구 설치 작업을 하다가 불이 났다는
신고를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한편, 춘천에 있는 고가사다리차의
최대 높이가 53m, 아파트 18층 높이
밖에 안돼 화재 현장에서 활용되지 못했고,
화재 확산 대비를 위해 소방 헬기가
화재 1시간 만에 투입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