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이 단체협약 효력 상실을
선언한 뒤 전교조의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강원지부는
신경호 교육감이 전교조를 악마화해
이념 공세를 펼치고 있다며,
단체협약 효력 상실 철회와
신 교육감의 사과를 요구하는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앞서 도교육청 본관 입구로
'단체협약 파기 규탄' 문구가 쓰여진
근조 화환들이 배송되자,
이를 거부하는 도교육청 직원들과
배송 기사 사이에 갈등이 불거지며
경찰이 출동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