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춘천문화방송은 신년 기획 보도로
용띠들의 꿈과 희망을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먼저 2012년에 태어나 올해 초등학교 6학년이 되는 용띠 어린이들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이재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올해는 육십갑자로 갑진년
푸른 용의 해입니다.
12년 전인 2012년 용띠해에 태어난 아이들은
올해 대부분 초등학교 6학년이 됩니다.
이 어린이들은 새해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친구, 가족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다는
응답이 많이 나옵니다.
◀ INT ▶신효재 / 초등 5학년
"친구들이랑 같이 웃으면서 놀고,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여행도 다녀 보고 싶어요"
◀ INT ▶김진혁 / 초등 5학년
"친구들이랑 좋은 추억을 만들고, 더 재미있게 놀고 싶어요"
운동이나 학습 능력을 더 키우겠다는 목표를 가진 어린이도 적지 않습니다.
◀ INT ▶남연우 / 초등 5학년
"제가 배드민턴을 치고 있는데 배드민턴을 좀 더 잘 치고 싶습니다"
◀ INT ▶김동현 / 초등 5학년
"수영 학원에서 지금은 중급인데 열심히 해서 상급으로 올라가고 싶어요"
용돈을 더 받고 싶다는 솔직함도,
후배들을 생각하는 의젓함도 보입니다.
◀ INT ▶류하영 / 초등 5학년
"2024년에는 스키도 더 열심히 타고, 엄마한테 용돈도 더 많이 받을게요"
◀ INT ▶김희원 / 초등 5학년
"6학년이 돼 가지고 아래 동생들이 많으니까 동생들한테 더 잘해주고 싶다는 느낌이 들고"
2024년 용띠해,
어린이들이 마음껏 꿈꾸고
노력하면 꿈을 이룰 수 있는 있는 곳인지
이제 우리 사회가 답할 차례입니다.
MBC뉴스 이재규입니다.(영상취재 : 최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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