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성인 피시방의 불법 환전행위를 촬영한 뒤
업주를 협박해 돈을 뜯어낸
60대 남성을 구속하고
50대 남성을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들은 지난 3월부터 4개월간
강릉과 원주, 춘천 등의
성인 피시방을 돌아다니며
스마트폰 무음 카메라로
불법 환전 장면을 촬영한 뒤,
강원랜드 소속 단속 요원인 척하며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협박해 업주 4명에게
830만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같은 수법으로
다른 업주 5명으로부터 1천250만 원을
뜯어내려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