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교육청과 전교조 간 대치 과정에서
신경호 교육감이 넘어지자,
양측이 서로의 책임을 주장하며
공방을 벌였습니다.
강원도교육청은
전교조 조합원 가운데 한 명이
교육청 직원을 손으로 밀면서
신 교육감이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며
물리적 폭력 행위에
강력한 유감을 표명하고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전교조는
교육청 직원이 교육감을 밀면서
벌어진 일이라며
물리적 폭력을 행사했다는 교육청의 주장은
조합원 명예 훼손에 해당된다고 반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