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강원·제주] '차기 대선 주자' 이재명 1위.. 76%는 "탄핵 인용" ::::: 기사
본문 바로가기

[여론조사:강원·제주] '차기 대선 주자' 이재명 1위.. 76%는 "탄핵 인용"

◀ 앵 커 ▶


MBC가 새해를 맞아 여론조사를 한 결과, 

강원과 제주 권역에서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차기 대선 주자 1위로 꼽혔습니다.


또 응답자의 76%는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인용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이송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 정국에 들어가면서 

거론된 조기 대선.


 강원과 제주 지역에 사는 국민에게  

차기 대선주자 후보 중에서 

누가 가장 낫다고 생각하는지 물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6%로

다른 후보들을 크게 앞질렀고

무소속인 우원식 국회의장이 10%,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7%로 나타났습니다. 


 전국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대표가 40%, 

홍준표 대구시장이 8%,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7%로 

나온 것과 비교하면 

1위는 같았지만 2,3위 인물이 다르게 

나왔습니다.


 강원.제주 권역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59%로 압도적인 1위, 

국민의힘 20%, 조국혁신당 10% 순이었습니다. 


 전국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8%, 

국민의힘이 29%, 조국혁신당이 5% 순이었는데, 

1,2위의 격차가 강원.제주 권역에서 2배 이상 더 컸습니다. 


 12월 3일 사태를 

내란으로 보고 있는지도 물었습니다. 


  '비상계엄령 선포와 군 병력의 

국회 침입은 내란죄에 해당한다'는 

응답이 80%'로,


국헌문란의 목적이 없었고 

국가 정상화를 내걸었으니 

내란죄는 아니다'라는 응답보다  

4배 많았습니다. 

 

  강원 제주지역 응답자의 76%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인용해 

파면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탄핵을 기각해 직무에 복귀시켜야 한다'고 

응답한 22%보다 3.5배 높았습니다. 


또 새해 우리나라 경제 상황에 대해 

강원.제주 도민들의 부정적 전망은 40%로 

긍정적 전망보다 두 배 가까이 높았고 

그럼 경제가 정상으로 돌아가는 시기를 

언제로 예상하느냐는 질문에 

46%가 올해 하반기라고 답해

힘든 한 해를 예상했습니다. 


MBC뉴스 이송미입니다. (영상취재: 이인환)


◀ END ▶


==============================


●조사의뢰 : MBC

●조사기관 : (주)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조사지역 : 전국

●조사기간 : 2024년 12월 29~30일(2일간)

●조사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조사방법 : 통신 3사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 전화면접

●피조사자 선정방법 : 성·연령·지역별 할당

●응답률 : 16.2% (6,188명 중 1,003명)

●가중치값 산출 및 적용방법 : 지역·성·연령별 가중치 부여(셀가중, 2024년 11월 말 행안부 인구통계 기준)

●표본오차 : 95% 신뢰 수준 ±3.1% 포인트

●질문내용 :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이송미
사건사고/문화/병의원/양구군

 카톡 뉴스제보 인제군 양구군                                                

 화천군 홍천군청  춘천시 

 신한은행 강원랜드 하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