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지역 정치권에서도
비상계엄을 선포한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강원도 민주당 소속 71명 지방의원들 가운데
대다수가 비상시국대회에 참여하고 있다며
한반도를 일촉즉발의 군사적 긴장상태로 몰고간
윤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촉구했습니다.
정의당 강원도당도
"윤석열 대통령을 내란죄와 군사반란죄로
즉각 체포하고 계엄에 동조한
모든 쿠데타 세력을 처단해야 한다"며
비판에 가세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강원도당은
비상근무를 하며, 중앙당 지침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