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증원 여파로
수시에서 정시로 이월된 인원이 늘어난 가운데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강원대가
이월 인원 없이 모두 선발했습니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강원대를 비롯해
서울대와 연세대, 성균관대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14개 의대가
수시에서 계획된 인원을 모두 선발했습니다.
한림대 의대는 지난해와 같은 1명,
가톨릭 관동대는 3명으로 작년보다 2명 늘었고,
연세대 미래캠퍼스는
정시 이월 인원이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특히 수시에서 정시로 이월된
전체 의대 인원은
작년의 두 배를 넘는 77명으로,
대부분이 지역 의대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