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12시 30분쯤,
홍천소방서 119안전센터 소속 구급대원이
30대 환자에게 주먹으로 얼굴을 맞아
코뼈가 골절됐습니다.
당시 이 환자는 가족을 폭행했다는 이유로
경찰에 신고돼
수갑을 차고 정신병원으로 이동하던 중
구급대원을 폭행했습니다.
홍천소방서는
강원도소방본부 특별사법경찰관에
수사를 의뢰할 방침입니다.
최근 3년간 도내 구급대원 폭행 사건은
2023년 7건, 지난해 15건으로
1년 새 두배 넘게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