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산양·사향노루 센터에서 천연기념물인
새끼 산양이 태어났습니다.
센터 측은 새끼 산양이 새해 첫날인
지난 1일에 태어난 것으로 추정된다며
현재 이상 없이 자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산양의 출산 시기는
보통 5월과 6월로 겨울인 1월에 출산한 건
매우 이례적입니다.
한편, 지난해 폭설과 혹한 등으로
국내 야생 산양 2천 마리 가운데 절반인
1천 마리가 민통선 인근에서
폐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