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에서 유통 중인 일부 수입 과일에서
잔류 농약이 허용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은 이달 초
과일류 20건을 대상으로
잔류 농약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필리핀산 망고에서 살충제 성분 잔류 농약이
기준치의 4배에서 21배 높게 검출됐습니다.
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11월까지 과일 전반에 대한
유해물질 검사를 실시해,
부적합 판정 받은 과일은
즉시 유통이 차단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