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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중.고생 데려와 인구 위기 해결해야"

◀ 앵 커 ▶

 인구 감소 위기, 세계적 현상이지만

강원도 현실은 더 급박합니다.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외국인 중.고등학생을 데려와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이재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베트남에서 온 박나영 학생,


 회의 석상에서 5년 전 

한국 중학교로 온 뒤 겪었던 

어려움을 얘기합니다. 


 베트남에서는 중학교 3학년이었지만 

한국어가 서툴러, 중학교 1학년 과정부터 

다시 배워야 했습니다. 


 ◀ INT ▶박나영 / 한국에너지마이스터고 2학년

"한국에 처음 왔을때 한국어 몰라서 답답하고 힘들었습니다."


 베트남 현지에는 

한국에서 공부를 하고 싶어하는 

중고등학생들이 많지만, 방법을 몰라 

오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합니다. 


 ◀ INT ▶박나영 / 한국에너지마이스터고 2학년 

"베트남에서는 한국에 오고 싶어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어린 나이에 유학 어떻게 하는지 모르고."


 외국인 중고등학생 유치가 

강원도 인구 위기 대책의 하나로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한국 예술과 문화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한국에 오길 원하는 외국인 학생들이 적지 않고 

우수 중고생을 유치할 경우 

보호자 동반 등도 가능해 

인구 위기 대책의 해결책이 될 수 있다는 겁니다.  


 언어 장벽이 덜한 직업계고 위주로 

이미 외국인 학생 유치전이 시작됐습니다. 


 경북교육청은 내년에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등 6개 나라에서 

고교 유학생 72명을 뽑기로 했습니다. 


 전남교육청도 2028년 입학을 목표로

국제 직업계 고등학교 신설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 INT ▶이재철 / 강원도 교육청 장학사

"시스템적으로 일반고에 비해서는 유치가 용이한 부분이 여러 가지가 있거든요. 기숙사도 잘 갖추어져 있고 바로 와서 자격증 따서 취업할 수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그런데 강원도는 인구감소지역 외국인 취업이 가능한 자지역특화형 비자를

신청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아직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습니다.


 고등학생 전용 취업비자가 없고

미성년자가 한국에 체류할 때 

사고 예방과 학교 보호를 위한 법안도 

없습니다. 


◀ st-up ▶

 강원도교육청은 이같은 계획이 

잘 진행될 경우, 앞으로 10년 동안 외국인 유학생 천 명을 데려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재규입니다.


◀ END ▶


#인구감소 #외국인유학생 #인구위기대책

이재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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