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감사> 노용호 의원, 코트라 강원도 실적 부진 지적 :::::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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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 노용호 의원, 코트라 강원도 실적 부진 지적

◀ANC▶

강원도 국회의원들의 국정감사 활동을 살펴보는

기획보도입니다.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노용호 의원은

산업통산자원 중소벤처기업 위원회 소속입니다.



오늘 국감에서는 코트라의 강원권 실적 부진 등을

지적하며 활성화 대책을 주문했습니다.



백승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산자위 국감에서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일명 코트라에 대한

의원들의 질의가 잇따랐습니다.



노용호 국회의원은 코트라 12개

지방 지원단 가운데 강원 지원단의 실적이

유독 부진하다고 꼬집었습니다.



최근 3년 동안 강원도에서 지방 무역 사절단

사업을 14차례 했는데, 전국에서 두 번째로 적었고



수출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상담 실적 순위도

12개 지원단 가운데 하위권인 8번째였습니다.



무엇보다 코트라가 공들인 유턴 기업 유치 실적은

강원도에서 달랑 2건으로 전국 최하위입니다.



[노용호/국회의원]

"유턴 기업 유치 실적도 미비한 것 같습니다.

모든 사업 실적이 하위권인데

유난히 부진한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유정열/코트라 사장]

"지방 기업이 해외 진출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도록

본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더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노용호 의원은 우리나라 기업들의 해외 직접

투자액이 외국인의 국내 직접 투자액보다

두 배 가량 많다고 지적하며



정부가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노용호/국회의원]

"좀 과감하게 규제 혁파 하시고 적극적으로

정책을 밀어붙여 주시기 바라니다."



올해 국정감사에서 노 의원은 강원도에

반도체 교육원 설립 필요성을 제기했습니다.



또, 강원도 전통시장 68곳 가운데 38곳이

아직도 소상공인 시장 진흥 공단의 지원을

받지 못했다며 사업 확대를 주장했습니다.



[백승호 기자]

"올해 국정감사는 오는 24일까지 이어집니다.

이제 막 반환점을 돈 셈인데,

강원도 국회의원들이 지역을 위해 앞으로

어떤 목소리를 낼지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백승호입니다.◀END▶(영상취재/이인환)
백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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