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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공무원도 '챗GPT'.. "9월부터 업무에 활용"


◀ 앵 커 ▶


'챗GPT'는 이제 사람을 대신해 

번역과 문서 요약 등

여러 분야에서 쓰이고 있는데요. 


양구군에선 공무원을 대상으로

챗GPT 교육을 시작했습니다.


이를 통해 업무 효율을 

높이겠다는 계획입니다. 


이승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양구의 한 컴퓨터 학원입니다. 


교실이 수강생들로 가득 찼습니다. 


20대부터 40대까지 나이도 다양합니다.


수강생은 전부 양구군 공무원. 


대화하는 인공지능 '챗GPT' 

교육을 받기 위해 모인 겁니다.


◀ SYNC ▶장병철/챗GPT 강사

"챗GPT는 똑같아요. 누구에게나. 이것을 사용하는 사람이 어떤 고민과 어떤 맥락을 가지고.."


챗GPT는 생성형 AI입니다.


질문이나 요구 사항을 입력하면

그에 맞게끔 자료를 만들어 냅니다.


언론에 배포할 보도자료를 작성해 달라는 

명령과 함께

행사 이름과 내용 등 

구체적인 정보를 입력하자,


사람이 작성한 듯 매끄러운 문맥의

보도자료가 바로 만들어집니다. 


부족한 정보를 추가로 입력하자,

자연스럽게 수정까지 해냅니다.


◀ INT ▶이수연/양구군 기획예산실

"여기서 줄글로 이제 풀어주다 보니까 제가 직접 작성하면서 문서적으로 어떻게 적어야 될지 모르겠는 부분도 자연스럽게 잘 작성해 줘서 좋은 것 같습니다."


양구군은 이런 챗GPT를 활용해 

업무 효율을 높이려는 공무원들을 

모집했습니다. 


그러자 행정복지국, 경제건설국, 

농업기술센터 등 여러 부서 공무원 

10여 명이 한데 모였습니다. 


소속이 다양한 만큼 챗GPT 배워 

적용해 보고 싶은 업무도 가지각색입니다. 


◀ INT ▶김정희/양구군 자치행정과

"그림 같은 것도 이것저것 짜깁기를 해서 만들었었다면 지금은 그림 읽기 같은 형식으로 양구 팸플릿을 만들어줘 그러면 예쁘게 쫘르륵 나오고.."


양구군은 오는 9월 챗GPT 활용을 목표로

이번 교육을 마친 뒤  

어떤 업무에 적용할지

본격적으로 논의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이승연입니다.(영상취재:최정현)

◀ END ▶

#챗GPT#양구군#AI

이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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