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2시 35분쯤
충주시 북서쪽 22km 지역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강원도에서도 진동이 감지됐습니다.
강원도소방본부는
원주 14건, 횡성 1건에서
지진 감지 신고가 들어왔지만,
지진으로 인한 도내 피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강원도의 계기 진도는 4로,
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느끼고
밤에는 잠에서 깨기도 하며
그릇과 창문이 흔들리는 수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