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설악산 오색삭도 설치 사업을
국비가 아닌 지방비로
조기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강원도는
지난 2015년에 책정된 사업비가 587억 원이었지만
물가상승으로 사업비가 1.5배 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럴 경우, 정부의 예비타당성 심사 대상에 포함돼
사업 추진에 2~3년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원도는 양양군이 조성한
248억 원의 기금을 우선 투입해
2024년 상반기에 조기 착공하고
특별교부세나 지방이양사업비를
정부로부터 지원 받는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