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특별자치도 첫 돌.. "이제 도민의 날은 6월 11일" :::::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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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특별자치도 첫 돌.. "이제 도민의 날은 6월 11일"

◀ 앵 커 ▶


 강원특별자치도민의 날 행사가 

오늘(11일) 처음으로 열렸습니다.


 18개 시·군 도민들이 모여

특별자치 시대를 위한 화합을 다짐했는데요.


 특별자치도가 출범한 날을 기념해 

앞으로는 매년 6월 11일에 

도민의 날 행사가 열립니다.


 백승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1년 전인 지난해 6월 11일, 

강원특별자치도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꼭 1년 만에 

첫 특별자치도민의 날 

경축 행사가 열렸습니다.


 원래 강원도민의 날은 

조선 태조 때 강원도라는 이름을 얻게 된 

7월 8일이었습니다.


 그런데, 앞으로는 628년 만의 

새 역사를 기념하기 위해 

6월 11일에 치르기로 했습니다.


◀ SYNC ▶김진태/강원특별자치도지사

"(특별자치도가) 되고 

첫 번째 맞는 것이기 때문에 

제1회 우리 도민의 날로 정했는데..."


 18개 시·군에서 1천6백 명 도민들이 모여 

첫 돌잔치를 함께 축하했습니다.


 성공적인 특별자치 시대를 위한

소통과 화합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 SYNC ▶이동준/강원특별자치도 홍보대사

"(18개 시·군이)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다음과 같이 

공동 협력할 것을 선언한다."


 18개 시·군 공동 협력 선언문에는 

사통팔달 수도권 강원시대를 열기 위해 

모든 지역이 협력하고, 도민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실현하자는 

다짐이 담겼습니다.


 강원도는 이제부터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로 달려간다며 반도체와 바이오, 

미래자동차 산업 육성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지난 8일 

강원특별법이 본격 시행되면서 

각종 규제에서 벗어난

특례 권한 행사도 가능해졌습니다.


 최근에는 추가 케이블카 설치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 SYNC ▶김진태/강원특별자치도지사

"케이블카 하나 놓는데 

41년이 걸렸습니다. 이제 우리 강원도에서는 

케이블카 6개 동시에 진행합니다."


 또, 중진 의원들로 이뤄진

강원 8명 국회의원들의 선수를 

다 더하면 24선인 만큼 이번 22대 국회에서 

강원특별법 3차 개정이 

어렵지 않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MBC 뉴스 백승호입니다.◀ END ▶

 

#강원특별자치도 #강원특별자치도민의날

백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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