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오늘 의료개혁과
의사 집단행동에 대한 브리핑을 열고
전국 수련병원의 전공의 154명이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기준 원광대병원과 서울성모병원 등
전국 7곳에서 전공의 154명이
사직서를 제출했으며,
사직서가 수리된 곳은 없습니다.
강원도 내 수련병원 4곳에서는
레지턴트와 인턴 등 전공의가
사직서를 제출한 곳은 없습니다.
정부는 오늘 오전부터 전국 수련병원에
집단 연가 사용을 금지하고,
필수의료 유지 명령을 발령했고,
일부 전공의가 출근하지 않은
병원을 대상으로는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