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관계 부처에 초동 대처를 지시했습니다.
방역당국에는
이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와 매몰 처분,
반경 10km 이내 농장 65곳에 대한
이동 제한을 내리도록 지시하고,
환경부에는 발생 농장 일대에 설치한
ASF 울타리를 긴급 점검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이달 11일부터 일주일 넘게
이 농장에서는 돼지 40마리가
감염 증상을 보여
방역당국이 정밀 검사를 벌였고,
어제(21) 밤 양성 판정이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