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강원지부가 스승의 날을 맞아
도내 교사 589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
교사 10명 중 1명은 아동학대 신고나
신고 위협을 경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전교조는 최근 실시한
자체 교권 보호 대책 실태조사 결과
응답자의 15.1%가 아동학대로 인한 신고나
신고 위협을 당했는데
이중 기소까지 이어진 경우는
1건에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교권침해 공론화 이후
정부가 내놓은 교육권 강화 방안에 대해서는
63.8%가 부정적으로 응답했다면서
무고성 민원에 대한 법적 조치 강화가
가장 시급하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