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민간 산업단지 '폐수 배출 의혹 짙어져' :::::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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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R)민간 산업단지 '폐수 배출 의혹 짙어져'

◀ANC▶
농업용 저수지 오염과 관련해
민간 산업단지에서 폐수를 배출했다는
의혹이 대해 보도 해드렸는데요.

원주시가 인근 농수로와 저수지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환경기준을 크게 초과한 것으로 나타나
배출의혹이 하층 짙어 졌습니다.

조성식 기잡니다.

◀END▶
◀VCR▶

자칭 산업단지라고 이름 붙인
원주의 한 공장 밀집지역입니다.

공장들과 연결된 오수.우수관들이
농수로와 만나고 있습니다.

공단에서 배출한 물이
인근의 농업용 저수지를 오염시켰다는
의혹이 불거진 상황.

(s/u)원주시가 지난달 이곳 농수로와
인근 저수지 등 2곳에서 물을 떠 수질검사를
의뢰했는데 다소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습니다.

//농수로의 경우
화학적 산소요구량인 COD가 600ppm,
총유기탄소량인 TOC는 757ppm으로 조사됐고

이는 폐수배출시설 방류수 기준과 비교해
10배 이상 초과한 수치입니다.//

저수지도 결과는 비슷합니다.

//COD가 16.6ppm, TOC가 15.4ppm으로

환경정책기본법에 나온
호수 환경기준의 2배 이상 높습니다.//

원주시는 공단에서 폐수가 무단 배출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공장마다 별도로 처리하고 있는
폐수에 대한 수질검사를 추가 의뢰했습니다.

◀INT▶

농업용 저수지에 있던 오염된 물을
원주시가 별다른 의심 없이 방류하면서
사실 확인 절차가 더 복잡해졌습니다.

◀INT▶

무허가로 위험물을 취급하거나
배출시설 없이 물을 쓰는 등 입주 공장들의
위법사항이 드러난데 이어

이번 수질검사 결과가 더해지면서
사설 산업단지에 대한 종합적인 행정점검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성식입니다//(영상취재 홍성훈)
조성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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