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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춘천에 축구전용구장과 퇴계역 신설" 실현되나

◀ 앵 커 ▶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춘천시와 춘천지역 국회의원 당선인들이 만나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특히, 퇴계역사 신설과 강원FC 축구 전용 

경기장 건립이 거론됐는데,


 4년 안에 성사가 되는 게 중요하겠죠.


 백승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춘천 지역구 더불어민주당 허영, 

국민의힘 한기호 당선인, 


 그리고 비례대표로는 국민의미래 진종오,

더불어민주연합 백승아 당선인.


 이들 4명은 모두 춘천 출신이거나 

춘천에 연고를 둔 22대 국회의원입니다.


 춘천시가 이들에게 시급한 현안을 

건의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허영 당선인은 

GTX-B 춘천 연장 노선을 국가철도망 계획에 

포함시켜 국비 지원을 

이끌어 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GTX-B 춘천 연장으로 

초선 때부터 공약했던 퇴계역사 신설 기반이 

마련됐다고 강조했습니다.


◀ INT ▶[허영/국회의원 당선인]

"GTX-B 연장과 더불어서 

퇴계역 부분에 대한 설계 부분들을 

강원도에서 기본적으로 넣어서 

국토부에 좀 넣어달라고 요청드렸고..."


 허 당선인은 22대 국회가 시작되면 

문화체육관광위원회로 가기를 원하는데, 

그 이유가 춘천에 강원FC 전용 경기장 

건립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 INT ▶[허영/국회의원 당선인]

"강원도가 나서서 지을 상황은 

아닌 것 같습니다. 어떻든 간에 

여러 가지의 예산 구조들을 파악한 이후에 

복합적인 문화·공연 플러스 전용 구장..."


 사격 국가대표 출신 

진종오 당선인은 춘천시에 고급 숙박시설 

확충과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시설 개선에 주목했습니다.


◀ INT ▶[진종오/국회의원 당선인]

"숙박시설이 너무 낙후돼 있는 부분을 

공감하시 것 같아요. 

춘천을 방문하시는 분들이 

숙박시설이 있기는 하지만 

조금 남다른 등급의 숙박시설이 

있으면 좋겠다는..."


 춘천시는 당선인들에게 

연구개발특구와 기회발전특구 지정, 

대한민국 정원박람회 유치 등을 건의했습니다.


 또, 기업혁신파크 조성과 

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서면대교와 소양8교 건설에 

2조 원에 육박하는 예산이 필요하다며 

국회에서 국비 확보에 

힘써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 INT ▶[육동한/춘천시장]

"춘천이 더 비상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고 조언을 협조를... 

또 어떤 경우에는 시가 필요한 것에 대해서 

강력하게 요구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한기호 당선인은 4선, 

허영 당선인은 재선으로 

21대 국회 때보다 

정치적 입김이 더 세진 건데,


22대 국회에서 정치적 영향력이 

실제 성과로 이어질 지가 관건입니다.


 MBC 뉴스 백승호입니다.◀ END ▶


(영상취재/이인환)


#춘천국회의원간담회 #허영 #한기호 #진종오

백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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