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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마19가 재유행하면서
강원도에서도 신규 확진자가
연일 2천 명대를 넘어서고 있는데요
이처럼 재유행이 여름 휴가철과 맞물리면서
지자체마다 방역과 관광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으려 노력하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습니다.
이승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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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코로나19 선별진료소입니다.
이른 시간부터 진단검사를 받으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최근 가파른 코로나19 확산세를 반영하듯
선별진료소를 찾는 사람도 늘었습니다.
지난 26일 하루 신규 확진자가
3천 303명을 기록한데 이어
연일 확산세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INT▶[안소민/선별진료소 근무자]
"한꺼번에 몰리니까. (9시에) 좀 많고.
그다음부터는 꾸준히, 끊이지를 않고
꾸준히 오는 추세예요"
확진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나타내는 감염재생산지수는
7월 셋째 주 1.54를 기록했습니다.
도내 확진자 가운데 두 번 이상 감염되는
'재감염 비율'은 3.9%인데, 100명 중 4명꼴입니다.
백신 접종으로 얻은 면역력이 약해지고
무엇보다 사실상 우세종이 된
전파력이 강한 BA.5 영향 때문입니다.
◀전화INT▶[김택우/강원도의사회 회장]
"BA.5 우세종의 전파력이 훨씬 더 빨라진 부분과
여름철 휴가나 방학을 맞아 이동량이 증가한 것도
하나의 원인이라고 (판단됩니다.)"
방역지침이 완화된이후
첫 여름 휴가철을 맞은 강원도 내
시군마다 코로나19 재유행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특히, 3년 만에 마련한
여름축제가 또다시 빛을 보지 못할까
코로나 확산 방지 대책을 찾아보지만
방역수칙 조정 권한조차 없는
기초단체로서는 할 수 있는게 없습니다.
◀INT▶[문영준/강원도 감염병관리과 과장]
"(상반기에는 시군별로 거리두기를) 구분했는데
오미크론의 빠른 전파력 때문에 그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거리두기는 (소용이 없어서.)"
강원도는 축제를 앞둔 시군에 자율적인
방역 수칙의 준수를 당부하는 한편,
조만간 확진자 급증에 따른 병상 확보
계획을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이승연입니다(영상취재:이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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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앞두고.. 코로나19 확산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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