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현장뉴스룸②] 인제·백담역 역세권 개발로 새 활력 모색 :::::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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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현장뉴스룸②] 인제·백담역 역세권 개발로 새 활력 모색

◀ 앵 커 ▶


 2027년이면 동서고속철도가 개통해

인제에는 백담역과 인제역이 들어섭니다.


 인제군은 원통과 백담역

역세권 개발 사업을 통해

새로운 활력을 모색하고 있는데요.


 두 역세권이 어떤 모습으로 변하는지

김도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리포트 ▶


 인제에서 서울과 춘천, 속초까지

기차로 이어주는 동서고속철도.


 2027년이면 인제역과 백담역이 들어서는데

인제역은 원통고등학교 바로 뒤에 생깁니다.


 고속철은 하루 20번 오가고

서울 용산까지 81분만에 닿아

인제에서 서울까지 출퇴근도 가능해집니다.


 주말이면 하루 3천 3백 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자,

인제군은 주변 도로 정비에 나섰고

지역 상권에서는 활기가 돌 거란

기대를 갖고 있습니다.


◀ INT ▶ 정옥수 / 인제군새마을회 북면부녀회장

"먹어야 되고 또 자야 되고 이렇게

해야 되는 거니까 원통 역사가 생겨서

지역 상권이 상당히 클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습니다."


 인제역에서 7분 걸리는 백담역은

용대2리 마을 어귀와

47번 국도를 사이에 두고 들어섭니다.


◀ st-up ▶

 인제군은 백담역이 들어올

용대2리를 중심으로 용대 1·2·3리 전체를

관광지와 역세권으로 만들 계획입니다.


 백담사 탐방로 정비와 지방정원,

미활용 군용지 관광시설 조성 등

굵직한 정부 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면서

국비도 530억 원 넘게 확보했습니다.


 특히, 지방정원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있는

용대관광지를 중심으로

용대리 전체가 정원이 됩니다.


 용대1리 가을꽃축제장부터 용대2리를 거쳐

용대3리 황태마을까지 이어지는 8km 구간에

주민들이 가꾸는 작가 정원이 10개 생깁니다.


◀ INT ▶ 김장웅 / 인제군 지역발전과장

"백담역과 백담사, 지방정원을 잇는

걷는 길과 자전거도로를 만들고

백담사까지 5.8km 탐방로 조성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인제군은 지방정원 조성과 역세권 개발을

계기로, 연간 400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도균입니다.(영상취재:이인환)


◀ END ▶


#용대리 #백담역 #지방정원 #용대지방정원 #인제역 #원통


김도균
춘천MBC 김도균기자입니다. 경제와 체육, 인제군 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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