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의회가
더불어민주당 나유경 춘천시의원에 대한
윤리특별위원회 징계 회부를 놓고
논란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김진호 춘천시의장은 나 의원이
춘천시의회의 행정사무감사 도중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절대 안됩니다'라는
문구를 컴퓨터 뒷면에 붙여
의사 진행을 방해했다는 이유로
윤리특별위원회에 징계를 직권 회부했다가
본회의 직전 철회했습니다.
하지만, 나유경 의원이 신상발언을 통해
징계 회부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찬성하는 것이냐고 비판하자
본회의를 비공개로 전환해 진행한 뒤
윤리위원회 회부를 최종 결정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권희영 의원의
관련 신상발언 요청도 거절당하자
단체로 본회의에서 퇴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