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동안 강원도정을 이끌고
오늘 퇴임하는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별도의 퇴임식 없이 유튜브를 통해
직원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눴습니다.
이어 기자 간담회를 갖고
"11년 동안 도민들을 모신 것은 크나큰 영광"이라며
"금강산 관광을 재개했어야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밝히고
"차기 도정이 야당과의 협치를 통해서
강원특별자치도를 풍부하게 채워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습니다.
최 지사는 오후 2시
도청 직원들의 환송을 받으며 강원도청을 떠난 뒤
원주의료원을 찾아 코로나19 환자 진료에
집중해온 의료진 격려를 마지막으로
도정을 마무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