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1시간 안에 권역응급센터까지 갈 수 없는
지역에 사는 강원도의 인구 비율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원연구원의 정책톡톡에 따르면,
강원도의 해당 인구 비율은 33.2%로
전국 평균 9.8%를 크게 웃돌고
충남 35%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
특히, 심뇌혈관 응급 이송의 경우
현장에서 병원까지 걸리는 시간이
인제군 63분, 철원군 50분,
홍천군 35분으로 조사됐습니다.
강원연구원은 의료기관 간 순환당직제
도입을 통한 응급 이송 협력 체계가
구축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