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남] 4.15 총선을 앞둔 거대 양당의 강원지역 지원 유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미래
통합당 김종인 선거대책위원장이 춘천과 원주를 찾아 지원 유세를 펼쳤습니다.
여]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선대위원장이 춘천을 방문한 지 나흘만인데, 김종인 위원장은
정부 정책을 비판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재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미래통합당 김종인 선거대책위원장이 춘천에서 현장 선거대책회의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는
통합당 춘천 철원 화천 양구 갑과 을 후보인
김진태, 한기호 후보,
강릉 홍윤식 후보,
미래통합당 비례정당인 미래한국당 김기선,
염동열 선대본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현 정부 3년 동안 대한민국 경제가 파탄난데다,
코로나 사태로 소상공인, 자영업자가
생계 위협을 받고 있다며,
대통령의 권한을 통해 당장 지원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ＳＹＮ▶김종인 /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
"가장 쉬운 방법이 헌법 상에 보장된 대통령의 긴급 명령권을 통하면 내일이라도 당장 예산을 투입할 수 있습니다."
춘천 명동에서는 지원 유세도 펼쳤습니다.
통합당 김진태 후보를 3선으로 만들어 달라고 부탁하며, 현 정부가 강원도에 준 것이
무엇이냐고 정부 비판 기조를 이어갔습니다.
◀ＳＹＮ▶김종인 /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
"어느 미국 교수가 최근에 이런 얘길 했어요. 한국이 적당히 코로나 바이러스는 넘기는지 모르지만 경제 지옥문에 직면할 것이다 이렇게 얘기했어요."
미래통합당의 비례정당인 미래한국당
김기선, 염동열 선대위원장은
강원도 출신 인사 5명을 비례 명단에
포함했다며 도민들에게 한 표를 호소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선대위원장은 지난 3일 춘천을 찾아 춘천 철원 화천 양구 갑.을 후보인
허영, 정만호 후보를 응원했습니다.
정권 심판론을 들고온 통합당 선대위원장과
평화 경제론을 들고온 민주당 선대위원장.
춘천과 강원도 표심을 누가 움직였을지
결과가 판가름날 총선은 이제 열흘도 남지
않았습니다.
엠비시 뉴스 이재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