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강원FC가 사상 첫 우승을 결정짓는
중요한 경기가 지금 진행 중입니다.
오늘 리그 1위 울산을 이기면
역전 우승이 가능하고
지면 우승 가능성이 사라지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 도민들의 응원 열기가 뜨거운데요.
[앵커 투샷] 야외응원전이 한창인
춘천MBC 호반광장 연결합니다.
이승연 기자, 지금 상황 어떤가요?
◀ 리포트 ▶
네, 보시다시피 응원 열기가 뜨겁습니다.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원정 경기에 가지 못한 팬들은
[기자 원샷]
이곳 춘천MBC 호반광장에 모여
아쉬운 마음을 달래고 있습니다.
조금 전 7시 반에 시작한 경기는
지금 전반전 후반에 접어들었는데요.
*스코어
-아직까지는 양쪽 골문 다 열리지 않으면서
동점인 상황입니다.
-00의 000이 0골을 넣어,
현재 스코어 0대0로,
강원은 앞서고/뒤지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온 축구 팬의
응원을 들어보겠습니다.
[줌아웃 살짝, 인터뷰 투샷]
◀ INT ▶
(안녕하세요, 오늘 경기 결과 어떻게 예측하시나요?) "~~" (말씀 감사합니다.)
[기자 원샷]
오늘 경기는 두 팀 모두에게
중요한 경기입니다.
[투 샷 갈라치기]
현재 리그 2위인 강원과
1위 울산의 승점 차는 단 4점.
강원이 오늘 경기에서 이기면
울산을 승점 1점 차이로 따라붙어
리그 사상 첫 우승을 노려볼 수 있습니다.
또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진출 가능성도
커집니다.
반면, 울산이 이길 경우
남은 경기와 관계 없이 우승이 확정됩니다.
오늘 무승부로 끝나면
강원은 남은 두 경기 모두 이기고
울산이 승점을 2점 이하로 추가했을 때만
우승이 가능합니다.
이번 리그에서 강원은
울산에 한 번 이기고 두 번 졌습니다.
전적은 다소 밀리지만,
시즌 득점 수는 강원이 60골을 기록해
울산에 다섯 골 앞서고 있습니다.
그래서 시즌 종료 시점,
승점이 같으면 다득점에서 앞선 강원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오리게 됩니다.
[기자 원샷]
리그 3연속 우승을 노리는 울산에 맞서
사상 첫 우승을 꿈꾸는 강원이
막판 우승 경쟁에서 웃을 수 있을지
오늘 경기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춘천mbc 호반광장에서
MBC뉴스 이승연입니다.(영상취재:이인환)
◀ END ▶
#K리그#춘천#강원FC#울산H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