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공연 가득한 '강릉은 극장이다', 강릉페스티벌 개막 :::::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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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공연 가득한 '강릉은 극장이다', 강릉페스티벌 개막

◀ 앵 커 ▶

11월의 시작을 알리는 오늘부터 사흘 동안

강릉 일원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지는

'강릉페스티벌'이 진행됩니다.


전통과 현대를 접목해

품격있는 행사로 진행되며

3개 공연이 15차례 이어집니다.


홍한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1960년대 강릉으로 떠나는 시간 여행.


하평마을과 진리마을 주민들이

매년 좀상날이 되면 다툼의 소리를 높입니다.


마을의 풍년을 위해 싸우는 건데

선봉에 선 지평과 해진의

숨겨진 마음은 따로 있습니다.


강원도 무형유산 사천하평답교놀이를 소재로

농악과 힙합, 통기타 음악 등이 어우러진

창작 뮤지컬 '리-매치'입니다.


반복된 일상에 지친 청년.


강릉 할아버지의 커피 창고로 도망치고

빛으로 가득한 신비한 세상으로 들어갑니다.


커피도시 강릉을 모티브로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을 합친 XR, 

현실과 가상의 세계를 디지털로 연결한 

디지털 트윈, 홀로그램까지

첨단 기술이 모두 동원돼

색다른 미디어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습니다.


'태양의 발견'은 

무대와 객석, 배우와 관객의 경계를 허문

'이머시브 연극'으로 진행됩니다.


내일의 태양이 사라지고,

조각난 태양을 복원하러 찾아 나서는

일종의 추리 탐험 공연으로,

관객들의 참여에 따라 극이 완성됩니다.


2024 강릉페스티벌은

이번 주말까지 사흘간 강릉아트센터와

꿈꾸는사임당 예술터에서 펼쳐집니다.


'강릉은 극장이다'를 주제로

관광도시 강릉에 문화의 향기를 덧입힐

계획입니다.


나도 바리스타, 다리밟기 체험,

강릉사천하평답교놀이, AR 포토존 등

부대 행사도 풍성히 마련됩니다.


MBC뉴스 홍한표입니다. (영상취재 김종윤)

◀ END ▶ 


*이 기사는 MBC강원영동에서 제작했습니다. 

홍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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