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지방검찰청은
1조 원대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수십억 원의 범죄 수익을 세탁한 자금관리책
38살 남성을 구속기소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도박사이트 조직원들과 함께
지난달까지 해외 도박사이트를 운영하면서
1조 3천억 원 상당의 도박 대금을
입금 받았습니다.
이 가운데 범죄 수익 30억 4천여만 원으로
백화점 상품권을 구입하는 이른바
'상품권깡' 방식으로
범죄 수익을 세탁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