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코로나 확진자 세부 이동 경로 나와 :::::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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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춘천

춘천 코로나 확진자 세부 이동 경로 나와

◀ANC▶

남] 강원도 내에서는 오늘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없었습니다만, 지난 주말 춘천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30대 여성 2명의 세부적인 이동 경로와 시간이 나왔습니다.



여] 기존 경로에서 시내버스 탑승 시간과 약국 방문 사실 등이 카드 사용 내역을 통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백승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춘천 373번 확진자는 18일 오후 12시쯤,

새명동 신천지 센터에서 나옵니다.



이후, 명동 입구에서 15번 시내버스를 타고

퇴계 주공 4차 정류장에서 내린 뒤

종일 집에서 머물렀습니다.



19일에는 1339로 자진 신고했고,

22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374번 확진자는 17일 오후 4시쯤

새명동 신천지 센터에서 나와

인근 약국에서 마스크를 구입했습니다.



또, 4시 15분쯤 명동 입구에서

2번 버스를 타고 유승 한내들 아파트 인근

정류장에서 내려 피자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습니다.



18일 오후 8시쯤에는

석사동 자신의 집에서 중국 음식을

배달시켜 먹었습니다.



춘천시는 이들의 카드 사용 내역을 받아

세부적인 동선과 시간을 공개했습니다.



관련 법상 확진자들이 스스로

카드 사용 내역을 밝히지 않으면

동선 파악이 쉽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INT▶

"시장이라고 해서 CCTV를 임의로 확인하거나 그럴 수 있는 권한은 없어요. 그건 경찰의 수사 목적과 그런 필요에 의해서 진행되는 것 외에는..."



강원대학교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이들의 건강 상태는 양호합니다.



춘천 확진자 2명 중 1명은

약한 감기 증상이고 다른 한 명은

무증상 상태에 가깝습니다.



의료진은 이들에게

에이즈 바이러스 치료제인 '칼레트라'를

투여하고 있습니다.



◀INT▶

"강릉의 남자 분은 처음 오셨을 때 미열이 있고, 어제 37도 정도 미열이 있었지만 오늘 아침부터 열도 없어졌고..."



춘천시는 확진자들과 접촉이 있었던

271명의 시민들 중 아직 7명의 소재를

확인하지 못했다며 소재 파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S-U)"강원도 내 코로나19의 확산 여부는

이번 주가 고비일 것으로 보입니다."



MBC 뉴스 백승호-ㅂ-니다.◀END▶

백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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