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조치 강화로 강원도 내 확진자가
감소 추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포화 상태를 보였던 병상 가동률도
비교적 여유가 생겼습니다.
강원도는 코로나19 확진자 병상
569개 가운데 50%인 288개가
사용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전국적인 확진자 감소세에도
정부는 위기를 넘겼다고 확신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며, 사적모임 4인 제한과
9시 이후 영업제한 조치를 2주간 연장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에
본격 확산되기 전에 병상 확충과
청소년 접종 등 선제적 대비를 위한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