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내 신혼부부 10쌍 중 1쌍은
다문화 부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3 다문화 인구동태 통계'를 보면
지난해 강원도에서 결혼한
5,565쌍 가운데 558건은
다문화 혼인이었습니다.
2021년 5.6%였던 도내 다문화 혼인 비중은
2022년 7.7%, 지난해 10%까지 증가했는데
전국 평균인 10.6%보다는 낮았습니다.
이혼한 다문화 부부는 185쌍으로
전체 이혼 건수의 6.2%로,
세종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낮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