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강원지역본부가
오늘(21일) 강원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방의료원에 대한 지원을 촉구했습니다.
보건의료노조 강원본부는
"도내 5개 지방의료원이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며
"코로나19 이전으로 공공의료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인력 충원과
시설 개선이 시급하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 적자는
속초의료원 61억, 강릉의료원 52억 원 등으로,
코로나19 시기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일부 진료과의 병상을 줄이면서
손실액이 급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