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즐길 거리 가득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 시작! ::::: 기사
본문 바로가기

[리포트] 즐길 거리 가득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 시작!


◀ 앵 커 ▶


춘천의 대표 향토 음식 축제인

막국수닭갈비축제가 시작됐습니다.


올해는 해외 여러 나라를 초청해

이색 음식도 선보이는데요.


막국수와 닭갈비뿐만 아니라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로 가득 찬

축제 첫날 현장을 

이승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리포트 ▶


축제장으로 변한 춘천 레고랜드 주차장.


가느다란 메밀면을 끓는 물에 넣습니다.


이렇게 3분. 


잘 익은 면을 찬물로 식히고,

양념과 각종 고명을 올리면

막국수가 완성됩니다.


◀ INT ▶지정순 /춘천시 동내면

"음식점에서 먹는 것보다 새롭기는 하죠. 축제 때 먹는 거니까요. (더 즐거우세요? 밖에서 드시니까?) 그렇죠. 분위기가 좋죠."


철판 위에서는 빨간 양념을 입은

닭갈비가 맛있게 익어 갑니다. 


이 맛을 보러 서울에서 

1시간 반을 달려왔습니다. 


◀ INT ▶김장희/서울시 중랑구

"맛있고 서비스도 좋고, 양도 많네요. 오늘 보니까. 작년보다는 한결 낫네요."


 춘천 대표 음식 축제인

'막국수닭갈비 축제'가 막을 올렸습니다. 


 참여 업체가 78곳에 달합니다.


◀ st-up ▶

"축제에는 닭갈비와 막국수뿐만 아니라 다양한 먹거리와 특산물을 판매하는 부스가 마련돼 있습니다."


 무거운 조리 장비를 옮기느라

고생했다는 상인도 

향토 음식을 알리는 데 보람을 느낍니다. 


◀ INT ▶노미영/상인

"(준비가) 정말 힘들었는데, 축제도 즐기고 막국수를 홍보하기 위해서, '춘천' 하면 막국수잖아요. 춘천 막국수를 홍보하기 위해서 힘들지만 나왔습니다."


밤에는 최대 1천5백 대의 드론이 

동원된 드론쇼가 펼쳐집니다.


가요제와 댄스 경연대회 같은 

각종 공연도 진행됩니다. 


이탈리아와 프랑스, 중국과 베트남 음식을 

맛 볼 수 있는 국제관도 눈길을 끕니다.


올해는 특히

3천 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 공간을

조성하면서, 축제 때마다 불거졌던

주차 문제를 개선했습니다.


'바가지 요금'을 단속하는

신고 센터도 운영됩니다. 


◀ INT ▶

홍동수/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 조직위원장

"바가지 요금 없는, 시민들이 충분히 나와서 즐길 수 있고, 볼거리가 충분히 준비돼 있는 축제가 본격적으로 준비돼 있습니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는 

오는 23일까지 계속됩니다. 


MBC뉴스 이승연입니다.(영상취재:이인환)

◀ END ▶

이승연

 카톡 뉴스제보 인제군 양구군                                                

 화천군 홍천군청  춘천시 

 

신한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