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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최종[리포트]'잠기고 무너지고'..비 피해 속출

◀ANC▶
호우특보가 발효된지 엿새만에
영서남부에도 300mm가 넘는 비가
내렸습니다.

하루 평균 50mm씩 비가 온건데요
비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미 지반이 약해져 있는데
모레까지 집중호우가 이어진다는 겁니다.

이아라 기자입니다.

◀END▶
◀VCR▶
영월 청령포 저류지 수변공원입니다.

구름다리가 물에 완전히 잠겼습니다.

산책로가 있었지만,
지금은 흔적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공원 전체가 거대한 연못으로 변했습니다.

영월 입석역에서 쌍용역까지
태백선 운행이 멈춰섰습니다.

어느정도 복구작업이 진행됐지만,
오늘 밤 또 많은 비가 예보되면서
운행재개 시점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영월과 횡성에서는 축사 5곳이
비 피해를 입었습니다.

원주에서도 민간 태양광발전소가
피해를 입어 복구 작업이 진행중입니다.

이 같은 비 피해는 누적 강수량이
100mm을 넘기면서 본격화했습니다.

횡성에서 토사가 덮쳐 2명이 매몰됐다
구조됐고,

강수량 200mm를 넘긴 지난 3일부터는
토사유출과 낙석사고, 119 구조요청이
잇따랐습니다.

평균 강수량 300mm 안팎까지 올라온데다
남한강상류 충주댐과 괴산댐,
그리고 섬강상류 횡성댐이 방류를 시작하자
저지대 농경지 침수도 늘고 있습니다.

오전까지 도내에선 주택 47동 파손과
이재민 90여명 발생, 농경지 100ha침수가
확인됐지만, 집계속도를 감안할때 비피해는
더 늘 것으로 예상됩니다.

계곡이나 캠핑장 등에서 고립됐다가
구조된 사람이 170명을 넘어서는 등
지난 1일부터 오늘 오전까지 119에 접수된
구조요청만 250건을 넘겼습니다.

내일까지 최대 150mm의 비가
더 내리겠다는 기상청 예보대로라면
영서남부의 누적강수량은 내일이면
400은 물론 500mm을 넘길 수 도 있습니다.

특히 짧은 시간에 5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돼 오늘 밤이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이아라입니다.
보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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