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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리포트]영업시간 제한 해제..걱정, 아쉬움 여전

◀ANC▶

오늘부터 도내 사회적 거리두기 수준도

2단계에서 1.5단계로 낮춰져

다중이용시설 영업 제한이 해제됐습니다.



강원랜드 카지노와 호텔도

오랫만에 다시 문을 열었는데, 걱정과 아쉬움은 여전했습니다.



조규한 기잡니다.

◀END▶

◀VCR▶



강원랜드 카지노 입구에 손님들이 드문드문

오갑니다.



지난해 12월 8일 코로나19 확산으로

문을 닫은 이후 69일 만에 영업을 재개하자

손님들이 다시 찾기 시작한 겁니다.



그러나, 자체 방역 수칙에 따라,

카지노 안에 머물 수 있는 최대 인원은

여전히 1,200명에 불과합니다.



◀INT▶김영호/강원랜드 언론팀장

"방역 문제로 (평소) 카지노 동시 체류 인원의 20% 정도로 고객 입장을 제한하고 있고, 이에 따라서 그동안 휴직에 들어갔던 직원들도 모두 복귀하였습니다."



카지노 영업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는

인근 상인들도 기대와 함께 걱정을 안고

있습니다.



카지노 영업이 제한적으로 이뤄져

손님이 얼마나 올지 모르는데다

코로나19가 언제 다시 확산될지 우려되기

때문입니다.



◀INT▶서정혁/상인

"두 달 정도 기다리다가 열리는 것이라서 기대는 하고 있는데, 아직 며칠 더 기다려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음말-조규한))

비수도권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완화되면서 식당과 카페뿐만 아니라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 제한도 대부분 풀렸습니다.



밤 10시까지였던 영업시간 제한은 일주일만에

아예 사라졌습니다.



반면, 유흥업소들은 오후 10시까지만 영업할 수 있습니다.



또, 직계가족을 제외한 5인 이상의 사적 모임은 여전히 금지됩니다.



이렇다보니 제한 규정이 많이 풀렸어도

아쉬움을 나타내는 반응이 적지 않습니다.



◀INT▶윤희숙/상인

"영업 제한이 풀리기는 해도 인원 제한 때문에, 5인 이상이 집합금지라는 인원 제한 때문에 큰 기대는 안 하고 있습니다. 일단 어느 정도 인원이 좀 들어와야 먹고 살 수 있는 기반이 되는데..."



한편, 지자체들은 코로나19 확산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있는 만큼, 개인과 사업장에

방역 수칙을 꼭 지켜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조규한(영상취재 박민석)

◀END▶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 비수도권 지역
조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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