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의회 김진호 의장이
공무원에게 한 발언을 두고
여야 의원들 간에 공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은
오늘 춘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제 동내면 이장협의회에 참석한 김 의장이
캠프페이지 개발사업 설명을 하려던 공무원에게
설명을 멈추라고 소리치면서
해당 부서의 예산을 전부 삭감하겠다며
협박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국민의힘 시의원들도 기자회견을 열고
"춘천시의 편향적인 정책 홍보를 막으려다
강한 표현이 있어, 해당 공무원에게
사과 의사를 전했다"고 대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