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국회] 이양수 "설악권 1호 법안은 규제 개선" :::::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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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 이양수 "설악권 1호 법안은 규제 개선"


◀ 앵 커 ▶


 내일(30일)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춘천MBC는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의 계획을 듣는 

기획보도를 전해 드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속초·인제·고성·양양 지역구

이양수 의원인데요,


 인제를 포함한 설악권 1호 법안으로 

'규제 개선'을 꼽았습니다.


 김도균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올해 4월 총선,

강원 북동부지역에서

내리 3번 당선된 이양수 국회의원.


도내 군지역 중 유일하게 

더불어민주당 출신 군수를 배출한 인제에서 

53%의 지지를 얻어냈습니다.


 이 의원은 22대 국회에서

설악권을 위한 1호 법안으로

규제 개선을 꼽았습니다.


 강원특별법을 통해 

규제 타파의 첫 발을 내디뎠지만

여전히 부족하다고 했습니다.


◀ INT ▶ 이양수 / 국회의원

"인제는 규제 해결이 가장 중요합니다.

군부대도 많죠. 군사 규제, 환경 규제

그다음에 농림 규제, 임업 규제

이런 것들을 해소해서.."


 2027년 들어서는 

동서고속철도 인제역과 백담역 

역세권 개발에도 주력할 계획입니다.


인제역 주변에는

최대한 국비를 많이 확보해

수도권 기업이나 연구소를

유치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백담역에는 케이블카를 설치해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만들겠다는 

구상도 갖고 있습니다.


◀ INT ▶ 이양수 / 국회의원

"고속철도가 백담역으로 오면

백담역에서 바로 내려서 케이블카나

곤돌라, 삭도 시스템으로

백담사까지 가거든요."


 인제군이 행정안전부가 지정하는

인구 감소지역에서 제외된 것에 대해선

강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기획재정부와 협의해

인구 감소지역만 받을 수 있는 정책 지원을

인제군도 받아내겠다고 했습니다.


 다른 지역의 다주택자가 

인제에서 집을 추가로 구입했을 때 

주택수에 포함시키지 않아야 

인제의 주택 경기도 살아날 수 있다는 겁니다.


◀ INT ▶ 이양수 / 국회의원

"1~2년 만에 다른 인구 소멸 지역은

집이 늘지만 여기는(인제군은) 집이

줄어들 것 아니에요. 그러면 금방

인구 감소지역이 됩니다.

아이러니한 거죠."


 22대 국회에서도 

가고 싶은 상임위 1순위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입니다.


 8년 동안 몸담았던 경험을 살려

농촌, 산촌, 어촌으로 이뤄진 지역구에 

더 도움을 주기 위해서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이번 국회에선 

3선 의원으로 체급이 올라가며

상임위원장 자리도 가능해졌습니다.


 MBC뉴스 김도균입니다.(영상편집:유진훈)


◀ END ▶


#22대국회 #이양수국회의원 #이양수 #인제

김도균
춘천MBC 김도균기자입니다. 경제와 체육, 인제군 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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