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특화단지 선정.. 춘천·홍천, 바이오 중심지 도약 :::::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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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특화단지 선정.. 춘천·홍천, 바이오 중심지 도약


◀ 앵 커 ▶


 춘천과 홍천이 바이오 의약품 분야 

특화단지로 선정됐습니다.


 정부가 국가첨단 전략산업으로 

바이오를 꼽았고, 관련 산업을 키우기 위한 

최적지로 강원도가 뽑힌 겁니다.


 앞으로 더 많은 바이오 기업들이 

춘천과 홍천에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백승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바이오 기업들이 모여 있는 춘천 거두 

농공단지입니다.


 춘천의 바이오 기업은 100여 곳.


 지난 2021년 바이오 기업 매출이 

1조 원을 돌파한 이후, 지난해에는 

1조 3천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지난 30년간 춘천이 

바이오산업 기반을 다진 결과입니다.


 홍천에는 항체 클러스터가 조성 중입니다.


 정부가 춘천과 홍천을 묶어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5곳 가운데 1곳으로 선정했습니다.


 강원권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바이오 의약품 후보 물질 발굴과 개발, 

임상과 제조 등 모든 과정을 

아우르는 위탁 개발 생산 거점으로 조성됩니다.


◀ INT ▶김정대/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융합산업과장

"저희들이 이 이후에 

범정부 지원 협의체도 운영하고 

특화단지별 세부 육성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강원 바이오 특화단지의 선도기업은 

지역에서 성장한 유바이오로직스와 

애드바이오텍 등입니다.


 이들 선도기업들은 

강원도 바이오산업 육성에 2040년까지 

3조 3천억 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실현된다면 3만 명의 

고용 유발 효과와 5조 9천억 원의 

생산 유발 효과가 기대됩니다.


◀ st-up ▶

"바이오산업은 제2의 반도체로 불리며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 미래 성장 

동력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정부와 강원도는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춘천과 홍천에 바이오 기업들이 들어오면 

세액 공제와 연구 개발 예산 

우선 배정과 같은 혜택을 받게 됩니다.


◀ INT ▶김진태/강원도지사

"거의 모든 혜택이 현재까지 나왔던 

모든 혜택들이 망라돼 있습니다. 

세금 감면, 건물을 지을 때 용적률 완화..."


 강원도는 앞으로 정부와 협의해 

전담 조직을 만들고 

세부적인 계획을 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MBC 뉴스 백승호입니다.◀ END ▶


#강원바이오 #특화단지선정 #춘천시 #홍천군

백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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