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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코로나19 함께 이겨내자

◀ANC▶

남) 코로나19로 의료인과 공무원, 소상공인들까지 모두, 하루 24시간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한채 바이러스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데요.



여) 힘들지만 감염병을 함께 극복하고,

또 이겨내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선 사람들이

있습니다. 김상훈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END▶



◀VCR▶



해가 지고 어둠이 내려앉은 시간.



보건소 한편에 자리잡은 선별진료소만

환하게 불을 밝혔습니다.



늦은 시간이지만 불안한 마음을 안고

의심환자들의 발길은 계속해서 이어집니다.



이들의 증상을 파악하고,

검체를 채취하는 사람은 공중보건의.



춘천에 확진환자가 발생한 후로 의심환자가 급증하자, 공중보건의들은 자발적으로 조를 편성해 휴일없이 진료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INT▶

홍은숙/춘천시보건소

"우리 선생님들은 서로 하시려고 그러십니다. 서로 자기 조에 적극적으로.. 자기가 편성되지 않았을 때도 와서 도와주시고.."



덕분에 선별진료소 근무자는 기존 1명에서 11명으로 대폭 늘었고 의심환자 선별도 빨라졌습니다.



보건소 직원들도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여념이 없습니다.



(S-U) 퇴근시간이 지났지만 보건소 건물 조명은 여전히 환하게 켜져 있는데요. 벌써 일주일 가까이 이렇게 야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소방관들도 팔을 걷었습니다.



코로나19로 헌혈 수급량이 큰 폭으로 줄자

도내 소방공무원들이 차례로 단체헌혈에 나선 겁니다.



헌혈 버스로도 모자라 헌혈센터까지 주황색 근무복을 입은 소방관들로 가득 찼습니다.



◀INT▶

최현주/춘천소방서

"이렇게 작게나마라도 헌혈에 동참해서 감염자 치료라든지 그 밖에 혈액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장사가 어려워 문을 닫은 소상공인들을 위한 착한 임대인도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미용실 등 상가 3곳이 함께 있는

춘천시 후평동의 한 건물.



최근 이곳 임차인들은 '어려운 시기에 힘을 내자'며 '이번달 임대료를 반 만 내라'는 임대인의 연락을 받았습니다.



◀INT▶

이정국/ 임차인

"건물주분이 전화하셔가지고, 마음 같아서는 안 받고 싶은데, 받는 사람 주는 사람 다 힘드니까 반 만 받았으면 좋겠다고 연락을 먼저 주셔가지고 저도 조금 희망스럽게 생각을 하고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정부는 착한 임대인들을 지원하겠다며, 임대료 인하분의 절반을 세금 감면을 통해 분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 뉴스 김상훈입니다.

김상훈
현장을 넘어 구조까지 살펴보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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