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부서지는 콘크리트 맨홀 뚜껑 '주의' :::::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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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사회/교육

[리포트] 부서지는 콘크리트 맨홀 뚜껑 '주의'

◀ 앵 커 ▶

 얼마 전 콘크리트 맨홀 뚜껑이 부서지면서 

길을 걷던 시민이 다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낡은 콘크리트 맨홀 뚜껑에 의한 사고가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만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이승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지난달 말 춘천시 근화동에서 발견된 

맨홀 뚜껑입니다.


 콘크리트 소재로 

닳고 닳아 구멍이 뚫렸습니다. 


 아래에는 추락방지시설도 없습니다. 


 지난해 12월 부산에서는 길을 걷던 시민이 

부서진 콘크리트 맨홀 뚜껑 

아래로 떨어져 다치기도 했습니다. 


◀ INT ▶[공하성/우석대학교 소방방재학과 교수]

"하수구에서 나오는 악취 중에 황화수소 가스가 있는데 이것이 물과 반응하면 황산이 만들어집니다. 그런데 이 황산이 콘크리트를 부식시켜서.."


 콘크리트 맨홀 뚜껑은 2000년대부터 

쓰이기 시작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춘천에서는 새로 조성하는 택지지구와 

도시계획도로 주변 인도에 주로 설치됐습니다. 


 보기에 좋다는 이유 때문입니다. 


 그런데, 내구성이 철제에 비해 떨어지면서

최근 문제가 불거지기 시작했습니다. 


 [브릿지]

"콘크리트로 만들어진 맨홀 뚜껑인데요. 

움푹 파인 모습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춘천시는 콘크리트 맨홀 뚜껑 전수조사에 

나섰지만 상황은 녹록지 않습니다. 


 콘크리트 맨홀 뚜껑을

따로 관리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담당 공무원 등 4명이 춘천 전역을 돌며

콘크리트 맨홀 뚜껑을 찾고 있습니다. 


◀ INT ▶[동배영/춘천시 하수관로팀장]

"인도상에 설치되어 있는 콘크리트 맨홀 뚜껑을 조사하고 있고요. 조사한 가운데 파손되거나 부식된 거는 (빠른 시일 내에 교체할 예정입니다.)"


 그 외의 것들은 별도 예산을 편성해 

2025년까지 교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훼손된 콘크리트 맨홀 뚜껑을 발견할 경우

빠른 신고를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이승연입니다.(영상취재:이인환)

이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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