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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춘천을 제외한 강원 17개 시장 군수 대진표가
확정됐습니다.
춘천시장 선거는 무소속 후보까지 등장하면서
3자 구도로 치러질 가능성이 높아졌는데요,
우리 춘천권역 여야 후보,
허주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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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여야 중앙당 차원에서
공을 들이고 있는 춘천시장 선거 후보입니다.
[CG1] 더불어민주당에선 1차 경선을 통과한
육동한, 이재수 예비후보 가운데
2차 경선 승리자가
국민의힘 최성현 예비후보와 맞붙습니다.
컷오프된 이광준 전 춘천시장이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예고해
3자 구도로 치러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인제와 화천 지역 여야 후보는
4년 전 지방선거에 이어
또다시 적수로 만났습니다.
[CG2] 인제군수 자리를 놓고
민주당 최상기 현 군수와
국민의힘 이순선 전 군수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네번째 대결을 펼칩니다.
[CG3] 화천군수 후보에는
민주당 김세훈,
국민의힘 최문순 예비후보가
4년 만에 다시 맞붙습니다.
양구군수 자리에는 4명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CG4]민주당 조인묵,
국민의힘 서흥원 예비후보와 함께,
무소속 김철, 최지붕 예비후보가
치열한 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CG5] 홍천군수 선거는
민주당 허필홍,
국민의힘 신영재 예비후보 간
양자대결로 치러질 전망입니다.
다만, 본선을 치를 후보자 등록이
오는 12일과 13일로 예정돼 있어,
각 시장 군수 선거마다
무소속 출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국민의힘 컷오프 결정에 불복해
탈당 후 무소속으로 등장한 후보들이
지지율이 올라갈 경우
전체 선거 판세가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MBC뉴스 허주희입니다. (영상편집: 유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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