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홍천을 시작으로
횡성, 원주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하자
농정 당국이 농가에 작업 도구 소독과
예방 약제 살포를 당부했습니다.
강원도 농정 당국에 따르면,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홍천과 원주 배 재배 농가와
횡성 사과 농가는 폐원 조치되고
사과와 배 나무 수백그루가 매몰됐습니다.
치료제가 없고
한 번 걸리면 식물이 불에 탄 것처럼 마르는
과수화상병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주로 발생해
장마철 추가 확산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