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강릉~제진 '동해북부선' 조기 착공 기대 :::::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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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리포트]강릉~제진 '동해북부선' 조기 착공 기대

◀ANC▶
남] 판문점 선언 2주년을 맞아 동해북부선
추진 기념식이 오늘 고성군 제진역에서
열렸습니다.

여] 지난 23일 남북교류협력사업으로 인정돼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가 가능해져
조기 착공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홍한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판문점 선언 2주년을 맞은 오늘,
고성군 제진역!

김연철 통일부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최문순 강원도지사 등이 참석해
철도 동해북부선 추진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김연철 장관은 동해북부선 건설은
동해중부선, 동해남부선과 연결돼, '새로운
한반도 뉴딜사업'이 될수 있다고 선언했습니다.

◀INT▶ 김연철 / 통일부 장관
"마침내 한반도 신경제 구상의 중심축의 하나인 환동해 경제권의 혈맥이 완성됩니다."

김현미 장관도 축사를 통해
국가 균형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조속한 건설 의지를 밝혔습니다.

◀INT▶ 김현미 / 국토교통부 장관
"부산부터 고성 제진에 이르는 동해안 인접 지역 주민의 교통 편의와 함께 지역 경제활성화를 통해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하는 사업입니다."

동해북부선은 남강릉역에서 제진역까지
총 110.9km를 잇는 구간으로,

단선 전철로 건설되며
총 사업비는 약 2조 8,530억 원 규모로
계획대로라면 53년 만에 복원됩니다.

앞서 통일부는 지난 23일
동해북부선을 남북교류협력사업으로 인정해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등으로
조기 착공이 가능해졌습니다.

◀INT▶ 최문순 / 강원도지사
"강원도민들께 확인하는 행사를 갖게 됐습니다. 내년 말에 착공하기로 여럿이 합의가 된 만큼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동해북부선이 완공되면
남북교류협력, 국가 균형 발전,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영상취재 : 최기복)
◀END▶
홍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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